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상공세에도 불구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서 카라바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날 무승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카라바크 역시 승점 2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4-4-2 전술로 경기에 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과 가메이로가 전방에 섰고 중원에는 니게스, 가비, 토마스, 코레아가 배치됐다. 포백은 루이스, 고딘, 사비치, 후안프란이 구성했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카라바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토마스가 골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카라바크 엔리케가 퇴장 당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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