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들이 함께 베트남에 오지 못한 다현을 그리워하며 다음에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 베트남 호이안에서 에코 투어를 이어가는 패키지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항아리 깨기 게임에 도전하는 트와이스와 뭉뜬 멤버들. 첫 주자는 김용만이었다. 눈을 가리고 항아리를 조준했지만 헛스윙이었다. 자신만만했던 김용만은 "눈 가리니까 보폭을 조금씩 걷게 된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첫 주자인 지효도 실패했다.
막내 채영이 도전했다. 눈을 뜨고 예행 연습을 했던 채영은 처음으로 항아리 깨기에 성공했다. 김용만은 "운동신경 있다"고 칭찬했다.
트와이스 다른 멤버들이 연이어 성공했지만 뭉뜬 멤버들은 헛스윙을 하며 실패했다.
호이안의 대표 즐길거리인 바구니배 타기에 도전했다. 바구니배에서 뱃사공이 파도를 만들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호이안의 구시가지 투어에 나섰다. 김용만은 아름다운 풍경에 "아내랑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사나에게 누구랑 오고 싶냐고 묻자 "저는 다현이, 못왔으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다현은 다리 부상으로 뭉뜬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 정연은 "패키지 정말 좋은 거 같다. 밥 안 기다려도 되고 버스에서 자면 되고. 다 설명해주고. 나중에 가족들이랑 패키지 여행 와야겠다. 멤버들이랑 가족들이랑 다 같이 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쯔위를 비롯해 트와이스 멤버들은 다현에게 화상통화, 영상 메시지 등을 보내며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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