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돼 처먹었구나"
'이번생은 처음이라' 박병은과 이솜이 투닥거렸다.
31일 전파를 탄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상구(박병은 분)는 우수지(이솜 분)의 회사 앞 카페에 찾아가 "오늘부터 1일이니까 한 송이만. 앞으로 꽃 욕심 부려요"라고 고백했다.
우수지는 "내가 너랑 자고 싶댔지 언제 연애하자고 했냐. 20살 청년이냐. 착각하고 있는데 그 날은 내가 한 번 찔러봤다. 몸이 당겨서. 마 대표님이 나랑 같은 과인 줄 알았네. 그런데 생각보다 순진해서 내가 당황스럽다"고 화를 냈다.
상처 받은 마상구는 "너 진짜 못돼 처먹었구나"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우수지는 "그러니까 나대지 마시라. 회사에서 연애하면 여자만 괴롭다. 나랑 자고 싶으면 회사 팔고 와"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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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생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