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농부·작가·가수, 루시드폴 하고 싶은 거 다해!(ft.유희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31 21: 17

농부, 작가, 가수. 이 모든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남자 루시드폴이다.  
31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루시드폴의 에세이북 (Lucid fall - ESSAY BOOK)'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고 권진아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정승환은 현장 팬으로 등장했다. 
루시드폴은 노랑 우비에 장화, 고글을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유희열은 "안테나 최초로 정규 음반과 에세이북을 결합했다"며 루시드폴의 새 앨범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그리고는 "이 분은 2년 전 새벽 2시에 홈쇼핑에 나와 귤 1000박스를 9분 만에 완판 시킨 전설의 농부다. 무농약 인증 절차를 통과한 무농약 농부"라고 루시드폴을 표현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농부' 루시드폴이었다.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작가' 루시드폴이 자리했다. 2008년 첫 작품을 냈고 올해 작가로 데뷔한 지 10주년이 된 문학작가 루시드폴은 시가, 소설, 동화, 서간집, 번역서까지 다채로운 문학활동을 펼쳤던 바다. 
이번에 낸 새 책은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루시드폴은 ""음반도 같이 실려 있다. 글은 14꼭지가 있다. 2년간 찍은 사진과 제가 사는 이야기,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드디어 '가수' 루시드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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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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