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사무국이 故 김주혁의 비보에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31일 핸드프린팅 행사 일정 취소를 알렸다.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는 당초 1일 오후 2시 CGV 여의도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정이 취소됐다.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청룡영화상 관계자와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 모두 故김주혁 배우님께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변동된 일정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재공지 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다. 고인의 빈소는 오늘(31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2일 오전 발인이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mari@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