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의 오세득 셰프가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오세득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마 하며 클릭해본 뉴스 기사에 가슴이 먹먹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새벽이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많은 스타들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를 하면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밌고 즐거운 촬영이었고 제게는 추억이 있던 요리를 해드려 좋은 평으로 또 다른 기억에 남을 추억 만들어준 요리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김주혁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김주혁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의 사진을 올렸다.
고 김주혁은 지난해 2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집밥’을 주제로 한 요리를 요청했다. 당시 오세득 셰프는 고 김주혁을 위해 ‘돼새찌개’를 만들어 선택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오세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