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수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오는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들이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김연아에 이어 불꽃을 첫 번째로 전달할 성화봉송주자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로 불리는 '피겨 샛별' 유영이다.
그 뒤를 이어 '무한도전' 멤버(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국민 첫사랑' 수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들이 각각 약 200m씩을 달릴 예정이다.
성화봉송 도중 잠시 쉬는 시간에는 시민들이 함께 성화봉송의 짜릿함을 공유하며 평창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레임 스탑(Flame Stop)'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수지가 참여할 예정으로, 유재석은 '플레임 스탑' 행사 앞·뒤로 달릴 주자들을 인터뷰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101일간 이뤄진다. 그리스에서 채화 된 성스러운 불꽃을 7,500명의 주자가 릴레이로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해 평창까지 운반하는 여정을 통해 전국에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