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고(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31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DJ 박선영이 오프닝 곡으로 영화 '청연'의 OST인 '서쪽하늘'을 선곡했다.
그는 "거짓말 같은 소식에 많은 분들이 망연해 계실 것 같다. 믿기지 않아 기사를 읽고 또 읽었다"며 울먹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생을 달리했다.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인생 20여 년을 이어온 가운데, 영화 '흥부'와 '독전'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