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11월 2일 깜짝 컴백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31일 "에디킴이 지난 6월 '쿵쾅대' 이후 약 5개월 만에 자작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장르적 시도를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에디킴은 이번에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담은 펑키한 스타일의 노래로 또 한 번 신선함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틱은 "데뷔 앨범 '너 사용법'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에디킴의 이번 자작곡 역시 리스너들에게 높은 음악적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올해 자작곡 및 프로젝트 싱글 발매, OST 참여와 공연, 페스티벌 등을 통해 활발한 음악 행보를 보였다.
지난 6월에 발표한 소울 장르의 '쿵쾅대'가 위트 있는 가사로 신선함을 줬고, 8월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에 참여, '이제는'을 어쿠스틱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와 함께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네번 째 곡 '지금'을 불러 발라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긴 밤이 오면'이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에 이어 또 한 번 에디킴만의 감미로움이 극대화되며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어 연말이 가기 전 발표될 에디킴의 신곡이 음원 차트의 수많은 노래들과 어떠한 차별화로 리스너들이 찾아 듣는 음악이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