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이 11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3인조 재편 후 첫 앨범이 되는 셈이다.
31일 인터파크 관계자는 "자우림이 11월 발매를 목표로 컴백작업을 하고 있다. 중순이 될지 말이 될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드러머 구태훈은 지난 8월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다시 함께하길 응원해주세요. 더 행복하시길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라면서 "우리모두 다 함께~ 자우림 포에버"라고 탈퇴를 알렸다.
자우림은 '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이 어떤 노래를 들고 나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자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