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 1일 개봉…3일 VOD도 오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0.31 08: 19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새로워진 결말로 돌아온다.
본편과는 다른 구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원신연 감독)은 오는 1일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3일에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9월 개봉해 26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은 새로운 버전인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을 선보인다. 본편 개봉 당시 원신연 감독은 "원작을 해체하고 재창조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요소들과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은 이처럼 완벽한 콘티와 시나리오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새로운 장면들을 본편과는 다른 구조로 재편집해 스릴러의 장르적 묘미를 극대화한 버전이다. 이는 보통 본편에서 삭제된 일부 장면들을 추가해 개봉하는 일반적인 감독판 영화들과는 다른 시도다.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은 정식 개봉 버전에서 러닝타임이 10분 늘어났고, 새로운 구조로 스토리가 재창조되면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공개가 확정됐다. 과연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이 지난 정식 개봉 버전과는 어떤 달라진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 새로운 기억'은 오는 11월 1일 메가박스 코엑스를 비롯한 일부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11월 3일에는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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