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 이제야 주부의 마음을 압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31 06: 49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이 아이들과 지내면서 주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게 됐다. 
30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 성동일과 정태우는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공복인 탓에 브런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작진은 "엄마들이 아이들 학교 보내고 브런치를 먹는 이유를 알겠냐"고 물었다. 성동일은 "알겠다. 스트레스 푸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하며 하와이 생활 3일차에 엄마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두 사람은 커피와 샌드위치로 식사를 해결했다. 그리고 야외에서 에어로빅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즉흥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아내가 보면 내가 노망난 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일과 함께 정태우 역시 에어로빅을 따라 추었고 두 사람은 춤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성동일은 "주부들이 애들 학교 보내놓고 왜 에어로빅 가는 줄 알겠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엉망인 집안 상황에 한숨 쉬었다. 성동일은 나서서 먼저 설거지를 하겠다는 정태우에게 "나 너 많이 의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tv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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