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이번생은' 귀여운 김민규, 정소민 스토커였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31 06: 49

'이번 생은' 소름 반전에 시청자들이 놀랐다. 정소민에게 호감을 표했던 김민규가 스토커였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연복남(김민규)이 윤지호(정소민)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연복남은 카페 사장에게 지호를 뽑지 않으면 자신이 그만두겠다며 지호를 취업시켰다.  

지호는 연복남에게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물었다. 연복남은 "마음에 드니까 그렇지"라고 했다. 이에 지호는 남자친구는 없지만 남편은 있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연복남은 "남편 있으면 남친 못 사귀냐"고 되물었다.
지호가 카페로 첫 출근을 했다. 연복남은 지호에게 머리끈을 해주며 다정하게 접근했다. 수지(이솜)와 호랑(김가은)도 카페 연하남 연복남을 보러 왔다가 귀여운 매력에 푹 빠졌다.  
세희(이민기)가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러 연복남의 카페로 향했다. 연복남은 세희의 사정을 안다는 듯 "하우스푸어가 제일 한심하다"고 했다, 이에 세희는 "욜로야 말로 허무주의에서 비롯된 소비패턴"라라고 정색했다. 이에 늘 밝은 미소를 짓던 연복남의 표정이 굳어졌다. 
지호가 버스정류장에서 세희를 기다렸다. 하지만 연복남이 나타났고 오토바이로 데려다준다고 했다. 지호를 집으로 데려다준다던 연복남은 서울 야경을 보러갔다. 지호는 "이제 불편해지려고 한다"며 "어쨌든 결혼한 사람이라 마음이 불편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결혼 안했으면 야경도 호의도 기뻤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호는 "네, 아마 무척 기뻤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호를 데려다주고 나오는 연복남과 세희가 마주쳤다. 세희는 연복남에게 지호를 데려다주지 말라고 했다. 오토바이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또한 "지호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니 먼저 타라고 제안하지 말라"고 전했다. 하지만 복남은 "내가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된다"며 살벌한 눈빛을 보냈다.
이후 남세희는 어플에서 연복남이 스토킹으로 신고된 것을 확인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