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태민이 샤이니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샤이니의 민호와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샤이니의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를 묻는 질문에 민호는 “요즘에는 멤버들이 각자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잘 입는데 태민 군이 예전에 ‘공항은 이렇게 편하게 가는 곳이다’의 선두주자인 것 같다”며 “똑같은 트레이닝 바지에 슬리퍼를 신었다. 위에 옷만 바뀌면 사람들은 모른다더라. 요즘에는 안 그런다. 예전에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베스트 드레서로 키를 꼽으며 “키 형이 패션에 관심이 많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가장 먼저 하고 알려준다. 가끔 너무 화려해서 같이 있기 좀 그럴 때도 있다. 시상식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