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정려원x윤현민, 이일화 단서 잡았다..진실 추적 시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31 00: 04

정려원과 윤현민이 이일화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KBS '마녀의 법정'에서는 이듬이 엄마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욱은 과거에 만났던 아줌마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 이듬은 자신의 친모라는 것을 안다.
진욱은 그 아줌마가 자신의 엄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이듬을 데리고 가지만, 진욱 모는 "모르는 사람이다"고 모른 척 한다.

이후 진욱은 이듬을 데리고 그 아줌마와 함께 갔던 경찰서에도 가지만,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결국 이듬은 눈물을 보이고, 진욱은 그런 이듬을 안아주며 위로한다.
며칠 뒤 진욱은 의기소침해 있는 이듬을 찾아가 데리고 나온다. 진욱은 싫다는 이듬과 함께 암벽 등반을 하고, 이듬은 챙겨주는 진욱에게 설레어 한다. 진욱은 이듬에게 이듬의 엄마 사진을 현재 모습으로 바꾼 사진을 선물한다.
감동한 이듬은 그날 저녁 "오늘부터 1일 하자"고 문자를 보내고, 진욱은 "오늘은 아니다"고 거절한다. 이듬은 "그럼 내일은? 모레는?"이라고 폭풍 문자를 보냈다.
진욱은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을 조사하다 옛날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찰을 보고, 과거 자신이 쓰던 핸드폰을 생각해낸다. 거기에 이일화 신상 자료를 찍어놓은 사진이 담겨 있었던 것. 진욱은 집 창고에서 핸드폰을 찾고, 거기 있는 주민번호를 조회한다.
조회 결과 부산에 사는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 아무래도 엄마가 의심스러웠던 진욱은 엄마를 찾아가고, 엄마에게 이듬의 엄마에 대해 묻는다. 엄마는 진욱의 이야기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듬은 과거 자신이 엄마를 찾을 때 도와줬던 형사를 만나고, 형사는 지숙의 명함을 주며 "그때 이 검사님이 너희 엄마가 어떤 사건의 중요한 제보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때 네가 너무 어려서 그런 이야기 못했다"고 한다.
이듬은 명함을 들고 지숙의 사무실을 찾아가고, 지숙이 갑수와 관련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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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의 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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