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5] 푸이그, 11-12 추격 투런포...9회초 12-12 동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0.30 13: 56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9회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푸이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서 9회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9-12로 뒤진 9회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크리스 데벤스티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1점차까지 추격하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푸이그의 투런 홈런에 이어 오스틴 반스가 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다저스는 2아웃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극적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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