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해밴드, 첫 싱글 '퇴근길' 오늘 발매...'감성 보컬+몽환적 사운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30 13: 26

 지친 일상을 위로해 줄 새로운 밴드가 등장했다. 
하늘해(리더, 보컬), 장은영(건반), 김대명(기타), 윤종건(베이스), 이현종(드럼), 전유경(보컬)로 이뤄진 하늘해밴드가 오늘(30일) 정오 첫번째 싱글 '퇴근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하늘해밴드는 '질투의 화신', '맨도롱또돗', '미세스캅2', '라스트', '위대한 조강지처',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드라마 OST와 스물셋 청춘을 노래한 미니앨범 '스물셋,그오후', 홀로 떠난 여행 감성을 노래한 미니앨범 '블렌드(BLEND)'을 발표했던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결성한 6인조 어쿠스틱 밴드이다. 또한 하늘해밴드는 지난 1년간 앨범 녹음 작업과 더불어 매달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마다 개최한 토크콘서트 '퇴근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첫번째 싱글 '퇴근길'은 퇴근길 풍경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아직 마음에는 설렘과 희망을 갖고 있음을 표현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보컬과 함께 연주를 시작하면 이후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코러스까지 물 흐르듯 채워지며 하나의 밴드 사운드로 완성한 곡이다. 또한 악기와 보컬의 더빙을 최소화하여 하늘해밴드의 사운드를 한음한음 음미할 수 있도록 표현한 곡이다.  
소속사 초콜릿뮤직 관계자는 "하늘해밴드는 '걱정말아요 그대', '거위의 꿈'처럼 세대 구분없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다. 오랫동안 준비해온음악들을 매달 1곡씩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할 것이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해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퇴근길' 음원을 공개한 이틀 뒤인 11월 1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nyc@osen.co.kr
[사진] 초콜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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