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5] '동점 3점포 허용' 마에다, PS 연속 무실점 행진 마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0.30 11: 53

'미스터 제로'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마에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5차전서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 맞았다.
7-4로 앞선 5회 2사 1,2루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구원 등판한 마에다는 첫 타자 호세 알투베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얻어 맞았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7경기 9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마에다의 첫 실점이다. 무실점 행진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형 홈런을 맞으며 깨졌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5회까지 7-7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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