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아"..'슈주 리턴즈' 슈주, 평균나이 33세 칼군무 습득기[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0.30 11: 13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곡 '블랙 수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는 30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 '슈주 리턴즈' 에피소드 31, 32회를 공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블랙 수트'의 녹음, 안무 연습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칼군무의 시초잖아요. 오랜만에 칼군무에 맞춰서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줘야하지 않냐"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김희철도 "퍼포먼스, 리듬감을 얼마나 소호하느냐에 따라서 이 노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복무 중인 규현과 려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메인보컬인 예성은 "규현, 려욱이가 군대에 있는 상황이라. 부담되죠. 그 친구들이 군대에 있는 상황이니까. 특히 댄스곡에는 려욱의 목소리가 묻어줘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동해는 "우리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 돌아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동생들에게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안무가의 지도에 따라 빠르게 안무를 습득해나갔다. 연륜의 아이돌다운 습득력이었다. 슈퍼주니어는 오랜만에 팀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었지만 호흡이 잘 맞아 '칼군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죽을 것 같다"는 멤버들의 고충 토로가 이어졌다. 이특도 "근 3년 만에 하다 보니까 힘들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멤버들은 차근차근 안무를 습득하며 슈퍼주니어의 완벽한 컴백을 준비해갔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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