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키케 에르난데스가 4번타자로 출장한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벌인다.
양 팀은 1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댈러스 카이클(휴스턴)의 리턴 매치다.
다저스는 왼손 선발 카이클을 상대로 타순을 대폭 조정했다.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1경기 3홈런을 때린 우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4번타자를 맡는다. 좌타자 코디 벨린저가 5번으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저스턴 터너가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우타자 로건 포사이드가 3루수, 우타자 찰리 컬버슨이 2루수로 나선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지명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코디 벨린저(1루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찰리 컬버슨(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휴스턴은 4차전 라인업과 같다.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호세 알투베(2루수)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유리엘스키 구리엘(1루수) 조쉬 레딕(우익수) 에반 개티스(지명타자) 마윈 곤살레스(좌익수) 브라이언 매캔(포수)으로 똑같은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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