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박성광이 오나미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수원의 명소 통닭거리를 찾았다. 멤버들은 바삭하게 튀겨진 통닭을 먹으며 감탄했다.
통닭 맛있게 먹는 소리 대결을 시작했다. 1등은 정형돈, 2등은 이수근, 3등은 천정명, 4등은 김종현, 5등 이홍기, 6등은 박성광이었다.
촬영 시간이 늦게까지 이어졌고 멤버들은 야식을 배달해 줄 친구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김원효에게, 박성광은 오나미에게 전화했다. 김종현은 백호에게 전화해서 야식 배달을 부탁했다.
새벽2시 김원효 심진화가 멤버들이 원하는 야식을 챙겨 도착했다.
심진화는 많은 사람들 틈에서도 "천정명이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늦은 시간 와준 두 사람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탄했다. 이수근도 "인성이 너무 훌륭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김종현의 친구 뉴이스트 백호, 작곡가 계범주, 오나미가 도착했다.
오나미는 박성광이 부탁한 햄버거를 가져왔다.
정형돈이 "새벽에 성광이가 전화해서 오라고 하면 오냐"고 묻자, 오나미는 "친오빠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정형돈이 박성광에게 "나미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냐"고 묻자, 박성광은 "있다"며 "요리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잘하더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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