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동국, K리그 최초 통산 200골 달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0.29 16: 40

'라이언킹' 이동국(38)이 K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00호 골을 쏘아올렸다.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7 36라운드 홈 경기서 제주에 3-0으로 앞선 채 후반 40분을 보내고 있다.
선두 전북은 이날 승리하면 승점 72를 기록하며 2위 제주(승점 65)를 따돌리고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 통산 5번째 우승을 확정한다.

이동국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로페즈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K리그 최초로 통산 200호 골을 달성했다./10bird@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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