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라니에리의 낭트도 잡으며 강등권 탈출... 권창훈 풀타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0.29 06: 59

권창훈이 좋은 움직임으로 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디종은 29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서 열린 낭트와 2017-2018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디종은 승점 12점(3승 3무 5패)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14위로 올라섰다.
디종은 파리 생제르맹(PSG) 전 아쉬운 패배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이날도 디종은 좋은 움직임과 안정적인 수비오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리그 3위로 선두권 바로 아래인 낭트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기 내내 디종이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디종은 전반 20분 사마리타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타바레스가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앞선 상황서 디종은 효율적으로 낭트의 공격을 막아냈다. 우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권창훈도 공수를 오가며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권창훈은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안서 타바레스의 패스를 받았으나 상대 수비의 견제에 막혔다. 이는 페널티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권창훈은 안정적인 패스와 움직임으로 팀을 지원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디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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