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아닌 공명이 강소라의 엄마에게 돈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서 백준(강소라 분)은 자신의 엄마에게 돈을 준 게 변혁(최시원 분)인 줄 알고 주먹을 날렸다. 독설을 퍼부은 뒤 돌아섰는데 알고 보니 그가 아닌 친구 권제훈(공명 분)이 준 거였다.
엄마는 "혹시 너한테 마음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백준은 순간 기대했다. 변혁 역시 권제훈에게 "1000만 원 네가 준 거냐"고 했고 권제훈은 "내가 줬다. 그냥 신경쓰여서"라며 백준에 대한 마음을 숨겼다.
이를 들은 백준은 "신경 쓰였다고 내가?"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변혁은 권제훈에게 "내 부탁이 그렇게 신경 쓰였냐.
넌 진정한 나의 프렌드다. 역시 너밖에 없다. 고맙다 친구"라며 오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변혁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