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2연패' 김태형 감독, "잘 정비해서 반등 노리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28 17: 26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4이닝 4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타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4회말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7회말 에반스의 솔로 홈런, 8회말 김재환의 적시타로 추격에 성공은 했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두산은 3-4패로 경기를 내줬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 bellstop@osen.co.kr
-경기 총평은.
▲ 오늘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을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 경기가 남아있으니, 좋은 경기를 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보우덴의 1루 견제 실수가 아쉽다. 그 부분은 따로 재정비하도록 하겠다
- 김강률이 홈런을 맞았는데. 
▲ 어쩔 수 없다. 1점 차이라 추격을 생각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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