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나지완, 9회초 쐐기 투런포 작렬...KIA 6-3 리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0.28 17: 07

나지완이 두산 추격에 쐐기포를 날렸다.
나지완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김강률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KIA가 6-3으로 앞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쐐기포였다.
KIA는 3회 이명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는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4회말 두산이 한 점을 만회했으나 5회초 다시 KIA의 추가점이 터졌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두산은 7회 에반스의 솔로포로 추격에 불을 댕겼다. 두산은 8회말 찬스에서 한 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KIA는 9회 안치홍의 안타에 이어 대타 나지완이 투런포를 작렬해 쐐기를 박았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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