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안소현, 민스크 챌린저 시리즈 쇼트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28 13: 07

  안소현(16, 신목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안소현은 27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CS 민스크 아레나 아이스스타 대회 여자 싱글에서 기술점수(TES) 35.03점에 예술점수(PCS) 25.72점을 합쳐 60.75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에 세운 종전 개인 최고점 55.72점을 5.03점 경신한 기록이다.

첫 과제인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수행점수(GOE) 0.70점을 더 얻은 안소현은 플라잉 싯스핀을 레벨2, 스텝시퀀스를 레벨3로 처리했다.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을 모두 문제없이 뛴 안소현은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끝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