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두산 니퍼트·장원준-KIA 헥터·양현종, 3차전 미출장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0.28 11: 12

두산과 KIA의 한국시리즈 3차전 미출장 선수가 발표됐다. 양 팀 모두 1~2차전 선발투수를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두산과 KIA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1승1패로 맞서있는 양 팀은 마이클 보우덴(두산)과 팻딘(KIA)을 내세워 시리즈 균형깨기에 나선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30인 엔트리 중 3차전 미출장 선수 2명을 각각 발표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와 장원준, KIA는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을 경기에서 제외한다. 나란히 1~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던 이들이다. 니퍼트와 헥터는 선발등판 여부와 관계없이 외인 출장 규정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니퍼트는 1차전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헥터는 6이닝 5실점(4자책) 패전. 2차전은 양현종의 9이닝 11탈삼진 완봉에 장원준의 호투(7이닝 무실점)가 빛을 바랬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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