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3] 구리엘, 다르빗슈에 선제 솔로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8 09: 54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쿠바산 거포'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가을야구 첫 홈런 손맛을 봤다. 
구리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르빗슈 유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0 기선제압의 홈런.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르 쳤지만 52타석 동안 무홈런에 그친 구리엘. 하지만 이날 첫 타석부터 다르빗슈를 상대로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쳤다. 4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94.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총알같이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