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9일부터 日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실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8 09: 32

[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마무리훈련을 시작한다. 
롯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32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원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38명이 참가하며 오키나와 카데나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정규시즌 3위로 기대이상 성적을 낸 롯데는 준플레이오프에서 NC에 2승3패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장고 끝에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마무리캠프에서 내년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투수 유망주 윤성빈이 어깨 재활을 끝내고 마무리훈련에 합류한다. 주전급 선수 중에선 투수 김원중 장시환, 내야수 신본기 김상호 등이 마무리훈련에 포함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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