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8주째 결방"..MBC 재방송 러쉬+SBS 야구중계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28 09: 10

 KBS와 MBC의 총파업이 8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는 대체로 정상 방송으로 진행되고 있고 MBC는 드라마와 예능 등 재방송으로 시간을 채우고 있다. SBS는 야구 중계로 결방을 맞았다.
28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정오부터 '보그맘', '20세기 소년소녀' 등등 드라마가 재방송된다.
이날 오후 3시 35분에는 '음악중심' 결방으로 '밥상 차리는 남자' 15회가 다시 방송된다. 오후 5시부터는 '오빠생각' 종영 후 후속 예능이 편성되지 않았으며 '밥상 차리는 남자' 16회가 재방송된다.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던 '무한도전'도 스페셜로 8주째 방송되고 있다.
SBS에서는 오후 1시 50분부터 '2017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KIA:두산' 경기가 중계된다.
반면 KBS는 오후 6시 5분부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7시 55분부터 '황금빛 내 인생', 9시 15부터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11시부터 '고백부부' 등 정상 방송된다.
한편 KBS와 MBC는 지난달 4일부터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세우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전국언론조합 MBC본부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MBC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