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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김동준 해설, "SKT-RNG와 4강, 박빙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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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롤드컵 4강 한중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가 드디어 막을 연다. 2016 MSI서 맞대결을 펼쳤던 LCK 대표 SK텔레콤과 LPL 대표 RNG가 롤드컵 결승 티켓을 놓고 양국 팬들의 자존심까지 걸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OSEN은 롤드컵 4강 중계를 위해 현장에 나간 OGN 김동준 해설의 예상평을 들어봤다. 김동준 해설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7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SKT와 RNG의 4강전 구도를 팽팽하게 예측하면서도 양 팀의 한 방을 기대했다. 키 플레이어로는 '페이커' 이상혁과 '후니' 허승훈을 꼽았다.

김동준 해설위원은 "SKT와 RNG는 6대 4, 거의 박빙의 승부를 예상합니다. 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페이커'와 '후니'가 키플레이어일 거 같다. 특히 '후니'의 특별한 활약((렛미를 노리는 플레이 및 스플릿 운영 등)이 없으면 힘든 승부를 예상한다"고 막상막하의 대결구도를 예측했다. 

아울러 김 해설은 16강과 8강서 다소 기복이 있었던 '뱅'-'울프' 봇듀오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우지' 지안 지하오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하는 RNG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뱅-울프의 경기력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는 건 긍정적이다. 그래도 우지 중심 조합을 워낙 잘 플레이하는 RNG라 쉽게 쉽게 갈 거 같지는 않다. 새로운 챔피언의 활용 가능성 면에서도 양 팀 모두 한 방씩 보여줄 거 같다."

김동준 해설위원은 "스코어는 3-2, SKT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치열한 승부가 나오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예상을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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