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파주 운정지구 아파트에 IoT 공기질측정기 구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27 16: 24

 LG유플러스가 화성산업과 홈IoT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 들어서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1047세대에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를 구축한다.
IoT 공기질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돼 있다.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사용자 스마트폰 앱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IoT 공기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세대별 기본 제공되는 공기청정기능 지원 환기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 및 실내 IoT 공기질알리미를 연동할 경우 환기시점 및 환기불가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자동작동 등 토털 공기질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세대 내에 홈IoT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한다.
아파트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파주 운정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27일(금)부터 오픈되어 일반인들이 직접 서비스를 시연해 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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