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 시광과기-성육사와 '미르의전설2' '비수권 서버 양성화' 정식 계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27 11: 11

'미르의 전설2' 비수권 서버 양상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중국 업체 2곳과 '미르의 전설2' 비수권 서버 양성화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계약은 '미르의 전설2' 비수권서버 양성화 사업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지난 8월 양해각서(MOU)를 맺은 시광과기(Shanghai Time Network Technology Co., Ltd., )와 이번에 새로 계약을 한 성육(Shengliu Co.,Ltd) 총 2곳과 계약을 마쳤다.

시광과기는 중국 내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고, 성육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두 업체는 앞으로 '미르의 전설2' 정식 수권을 받아 서비스가 가능한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 개발 및 운영을 맡게 된다.
또한, 위메이드와 함께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는 비수권 서버 및 관련업체를 조사하고, 중국 수사 기관과 공조로 지식재산권을 보호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내 다양한 경로로 퍼져 있는 비수권 서버들을 양성화 사업은 물론, '미르의 전설2' IP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 수익 증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정품 수권을 받기를 희망하는 게임사들에게 합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권한 및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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