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성희롱 경험을 털어놨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21살 때 제임스 토백 감독에게 오디션을 봤다. 자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 '하버드 맨' 오디션 때문에 호텔 방으로 날 불렀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바닥에 앉은 채 오디션이 시작됐다. 날 생각하며 자위했다는 얘기를 했다. 내게 은밀한 곳을 보여 달라는 말도 했다. 큰 수치심을 느꼈다"고 몸서리쳤다.
제임스 토백은 최근 연기 지망생과 여배우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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