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푸엔라브라다에 2-0 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0.27 06: 48

레알 마드리드가 로테이션을 통해 3부리그인 푸엔라브라다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2017-2018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 푸엔라브라다와 원정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3부리그팀은 푸엔라브라다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피들을 앞세워 경기를 펼쳤다.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나초 페르난데스 정도였다. 모두 경험을 쌓아야 하는 젊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푸엔라브라드의 치열한 모습에 레알 마드리드는 쉽지 않았다. 전반 20분이 되서야 첫 슈팅이 나올 정도였다. 치열한 접전을 선보였지만 부담이 컸다.
전반서 골 맛을 보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하키미가 오버래핑을 통해 문전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은 아센시오가 골로 연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3분 테오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방해로 쓰러졌다. 이번엔 바스케스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푸엔라브라다를 상대로 승리를 맛보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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