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우도환, 유지태 덕분에 사고 속 '구사일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26 22: 10

'매드독'의 유지태가 우도환을 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위기에 놓인 김민준(우도환 분)을 구하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온누리(김혜성 분)의 안내에 따라 김민준을 추적했다. 그는 길가에 불타는 자동차를 봤고, 곧 김민준이 또 다른 자동차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봤다.

최강우는 김민준을 구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외치며 유리창을 깨고 그를 구했다. 김민준은 정신을 잃은 채 최강우의 어깨에 엎혀 나오면서 "형"이라고 불렀다.
다행히 김민준과 최강우는 무사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박순정(조재윤 분)과 장하리(류화영 분)는 깜짝 놀랐다. 다음 날 최강우는 현장을 둘러봤고, 장하리는 김민준을 구급차로 실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은 장하리에게 "남자친구 괜찮다"고 말했지만, 장하리는 "남자친구 아니거든요"라며 까칠하게 대했다. 하지만 그는 곧 김민준의 손을 가지런히 그의 배 위에 올려주는가 하면, 자신의 겉옷을 벗어 김민준을 덮어줘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매드독'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