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KS 첫 1-0 완봉승’ 양현종, 2차전 MVP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0.26 21: 51

한국시리즈서 완봉승을 펼친 양현종(29·KIA)이 2차전 MVP에 선정됐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눈부신 완봉 역투와 김주찬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1승1패 동률을 만들었다. 
양현종은 9이닝 4피안타 2볼넷 11삼진 무실점의 완벽투구로 KIA의 첫 승을 책임졌다. 한국시리즈 역사상 10번째 완봉승이었다. 한국시리즈서 1-0 완봉승은 양현종이 처음이다.

경기 후 MVP에 선정된 양현종은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양현종에게는 타이어뱅크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교환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광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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