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글로벌대세의 컴백"..몬스타엑스, 3년차 포텐 터진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0.26 17: 00

 이제 ‘포텐’이 터질 일만 남았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대세로 떠올라 급격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TRESPASS’로 데뷔해 올해 데뷔 3년차를 맞이하는 바. 이번 새 앨범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잠재력을 터트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무기는 많은 공연을 통해 실전에서 쌓은 경험이다. 첫 월드투어와 일본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첫 월드투어에서는 11개 국가 16개 도시 17회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에서는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3년차 아이돌로서 뛰어난 글로벌 성과를 자랑한 것. 2015년 데뷔한 아이돌 중에서 가장 먼저 월드투어를 마치며 ‘글로벌 대세’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대세를 확실히 굳힌다는 각오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를 통해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곡 ‘무단침입’으로 강렬한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린 몬스타엑스는 ‘신속히’, ‘걸어’, ‘파이터’, ‘아름다워’, ‘샤인 포에버’ 등 자신들의 색깔이 확고한 음악을 들려주며 성장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1집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성장을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몬스타엑스의 데뷔 3년차 행보다. 올해 성적은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정규 1집 발표 및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16개국 첫 월드투어 성료, 일본 데뷔 및 오리콘 차트 1위 등 발표할 때마다 자체 글로벌 기록을 써온 것. 2017년 약 두 달 앞두고 발표하는 국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어떤 강렬한 색채를 볼 수 있을까. 그동안 저마다의 개성 위에 강렬한 힙합 색채를 칠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바. 동시에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컴백 프로모션 역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쇼콘’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상황. 이제 글로벌 행보로 주목받은 몬스타엑스의 잠재력이 터질 차례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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