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엠마 스톤·스칼렛 요한슨·벤 에플렉, 새 열애 키워드 'SNL'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6 15: 43

할리우드 배우들이 줄줄이 미국 NBC 코미디쇼 'SNL' 스태프들과 새롭게 사랑에 빠져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핫스타들의 새 열애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라라랜드'의 배우 엠마 스톤은 현재 새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이다. 페이지식스TV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 상대는 'SNL'의 작가이자 연출에 참여하는 데이브 맥커리.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그녀가 영화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SNL'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SNL' 애프터 파티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엠마 스톤은 2012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촬영에서 만난 앤드류 가필드와 4년간 사랑을 키웠지만, 2015년 결별했다. 이후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친구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미 'SNL' 작가 콜린 조스트와 사귀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5월 'SNL'에 출연, 애프터 파티에서 콜린 조스트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이 꽤 은밀하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다는 목격담 보도가 이어졌고, 두 사람은 부정하지 않아 연인 사이임이 어느정도 공식화 됐던 바다.  
이후 콜린 조스트는 연인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콜린 조스트는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그녀는 아름답다.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스칼렛 요한슨에게 반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녀는 정말 멋지고 최고다. 불만을 갖기가 힘들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월,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있다. 
이보다 먼저 'SNL'의 프로듀서인 린제이 쇼쿠스와 열애 중임을 공식화한 배우는 벤 애플렉이다.
사실 외신에 따르면 벤 에플렉과 린제이 쇼큐스는 2013년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2년여 전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공식적으로 이혼을 알렸고, 린제이 쇼쿠스 역시 'SNL' 동료 프로듀서인 케빈 밀러와 부부관계였다가 몇 해 전 헤어졌다.
두 사람이 결혼 중에도 비밀스러운 관계였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이 호감은 있었지만 데이트는 각자 이혼 후에 시작됐다고 말하는 지인도 있었다.
어찌됐건 두 사람은 현재 행복한 공개 연애 중이다. 파파라치 사진에도 종종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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