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스플릿라운드 첫 홈경기를 맞아 K리그 클래식 잔류 기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9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를 상대로 스플릿 첫 승을 노린다.
인천 입장에서 이번 광주전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이날 광주에 승리를 거둘 시 다이렉트 강등(12위)은 면하게 되는 만큼 이후 클래식 잔류 경쟁을 이어가는 데 큰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인천은 이번 광주전에 보다 많은 홈 관중들이 찾아올 수 있게끔 다양한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시즌권 회원 대상으로 1+1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년도 카드형 시즌권 보유자는 경기 당일 제 1매표소 1번창구나 제 2매표소 8번창구에 가서 시즌권을 제시하면 동일 권종의 티켓 1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인천은 온라인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인천 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광주전 티켓을 구매한 이들 중 25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당 2매씩 인터파크 영화예매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주주 초청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 시민주주는 경기 당일 제 1매표소 1번창구, 제 2매표소 8번창구에서 주주카드를 제시하거나 개인 정보 확인 후 ENS석 티켓을 최대 4매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 관계자는 “이번 광주전은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면서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한 데 모여 인천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