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총액 12억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10.26 13: 11

롯데 자이언츠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조원우호의 항해가 더 이어진다.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金昌樂)는 26일 조원우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 연봉 3억)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5년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달성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고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조원우 감독을 재신임하게 되었다.

조원우 감독은 “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원우 감독과 선수단은 오는 29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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