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2] 켄리 잰슨 블론, 9회 곤살레스에 동점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10.26 12: 21

LA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9회 마윈 곤살레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잰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8회초 구원등판했지만, 9회초 마윈 곤살레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3-3 동점이 된 솔로포. 잰슨의 블론세이브였다. 
8회초 무사 2루 위기에 투입된 잰슨이 멀티이닝 세이브를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승계주자를 홈에 불러들인 잰슨은 9회초 선두 곤살레스에게 동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3구째 94.4마일 커터가 한가운데 몰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경기는 3-3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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