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아인이 tvN ‘미스터 선샤인’에 고애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아인 소속사 젠스타즈 측은 26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중 박아인이 맡은 고애순 역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남모를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박아인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왔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박아인은 드라마 ‘맨홀’,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마마’,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신스틸러로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젠스타즈 관계자는 ”박아인은 이번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뻐하고 있다. 열의를 다해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오는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젠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