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3', 개봉첫날 41만 시리즈 최고 흥행.. '럭키'의 2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26 07: 56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41만 5,318명(누적 관객수 41만 8,45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이는 역대 10월 개봉 최고 흥행작 '럭키'의 오프닝 기록(21만 4,065명)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수치일 뿐 아니라 전작인 '토르: 다크월드'(2012)의 오프닝 기록(114,775명)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렇게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토르:라그나로크'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솔로 무비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MAX, 4DX 등도 흥행에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이다. /nyc@osen.co.kr
[사진] '토르:라그나로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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