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PS 35번째 SV' 두산, PS 최다 세이브 타이 작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25 22: 50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 팀 최다 세이브 타이를 작성했다.
두산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5-3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두산 벤치는 곧바로 마무리 투수 김강률을 올렸고, 김강률은 안치홍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이범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은 삼자범퇴 이닝을 끝냈고, 이날 경기의 승리를 지켰다.

김강률은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고, 두산은 팀 통산 35번째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작성했다. 팀 통산 35번째 포스트시즌 세이브는 삼성에 이어 최다 기록 타이 기록이다. / bellstop@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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