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두산 기선제압 이끈 니퍼트, 1차전 MVP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0.25 22: 15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6·두산)가 1차전 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IA를 5-3으로 제압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팀은 26일 2차전에 돌입한다.
이날 니퍼트는 최고구속 152km를 찍은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묶어 KIA 타선을 요리했다. 니퍼트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삼진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니퍼트는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니퍼트에게는 타이어뱅크 100만원 타이어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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