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에 이어 오재일까지 터졌다.
김재환은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5회말 헥터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어 두산은 오재일까지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 올려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 박건우가 1타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섰다. 김재환은 투런포를 터트리며 두산에 확실한 리드를 안겼다. 이어 오재일까지 홈런을 추가하며 두산이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한국시리즈 연속타자 홈런은 이번이 8번째다. 두산 구단에서는 역대 두 번째다. 2001년 10월 25일 두산 대 삼성의 잠실 4차전에서 김동주와 안경현이 연속타자 홈런을 친 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광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