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사기’ 이주노, 오늘 2차 공판..강제추행 목격 증인심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6 06: 00

 강제추행과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노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다. 오늘 재판에서는 강제추행 현장을 목격한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4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주노의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에 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이주노와 함께 사건 현장을 목격한 증인에 대한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주노는 한결같이 강제추행 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기 혐의에 관련해서 피해자에게 모두 변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노는 지난 6월 30일 열린 1심 선고기일에서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 받았다. 이주노는 강제추행 부분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주노는 2013년 말부터 지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1억 원, 65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못한 혐의에 대한 사기죄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당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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