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김태형 감독, "과정보다는 결과…무조건 이겨야"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25 16: 56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필승'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 1패로 잡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두산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 자리를 노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와는 다른 느낌이다. 오히려 2015년과 비슷한 기분"이라며 "지난해에는 1위에서 기다리기는 했는데, 잘하고 있는지 걱정을 많이 했다. 지금은 경기를 치르고 올라와서 2015년과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김태형 감독은 "이제는 경기 감각을 떠나서 무조건 승패다. 경기 감각이 안좋아도 이기면 되는 것"이라며 "한 경기의 승패가 중요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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